조금만 더 있으면 안정기. 커진 자궁의 압박으로 몸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영향
"임신 10주의 벽"을 극복! 조금만 더 있으면 태반이 완성되어 안정기
대부분의 초기 유산은 임신 12주 이내에 일어납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12주 이내의 요산이 전체의 98%를 차지하며, 그 원인은 염색체 이상 등 태아가 지닌 문제가 대부분이고 엄마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과거에 유산한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유산에 대한 걱정이 끊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저 아기가 무사히 자라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 것입니다.
"임신 10주의 벽"이란 "임신 10주에 태아의 크기가 30mm를 넘으면 유산 확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의미입니다. 무사히 10주를 넘겼다는 사실을 우선 기뻐하세요. 그리고 임신 12주가 넘어가면 유산 확률은 거의 사라지는데, 이는 태반이 자궁에 제대로 자리잡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걱정이 많지만 조금만 더 있으면 안정기에 접어듭니다. 힘내서 불안한 시기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임신에 의한 호르몬의 영향으로 색소 침착이나 기미가 출현
임신하면 엄마의 몸에서는 호르몬 균형이 극적으로 변화합니다. 그중에서도 임신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멜라닌 색소의 생성에 관여하는 멜라닌 세포라는 색소 세포를 자국 하여 몸 여기저기에 색소 침착이나 기미가 나타나는 일도 많습니다.
주로 유두나 배의 중심이 거무스름해지는 일이 많고, 일부 엄마는 머리에 색소가 침착되거나 얼굴에 기미가 짙어지기도 합니다. 눈에 띄는 부위라 신경이 쓰여 우울해지는 엄마가 많은데, 출산 후 자연히 사라지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기가 건강히 자라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커진 자궁을 떠받치는 허리나 기타 부위에 통증을 느끼기도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엄마 뱃속의 자궁도 점점 커져 갑니다. 자연히 이 자궁을 떠 받치는 주위 기관이나 인대에 걸리는 부담이 커지면서 요통, 치골통, 고관절 통 등 부분적인 통증을 느끼는 엄마도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균형의 변화로 인해 관절이나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통증이 생긴다는 설도 있습니다.
이는 임신 초기에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혈이 보인다면 유산의 징조일 위험성이 있으므로 신속히 담당 의사와 상담해야합니다.
출처 - 280days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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