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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주수별 엄마의 상태 10주차

by Mingun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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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 빈혈 등을 의식한 식생활. 요통과 부종에도 주의가 필요

임신 10주차 썸네일

 

입덧 기관과 증상은 가지각색. 임신 중에 발병하기 쉬운 합병증의 예방도 중요

빠른 엄마라면 입덧이 최고조를 지나 진정되기 시작하는 이 시기. 매일 먹지 못해 힘들었던 증상이 싹 가시고 식욕이 갑자기 왕성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보통 임신하면 "아기 것까지 충분히 영양을 섭취해야 돼!"라고 생각하거나 주위 사람들이 많이 먹으라고 권유하곤 하지만, 임신 중의 ㅡ과도한 체중 증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임신 중에 체중이 지나치게 증가하면 무서운 임신 중 합병증인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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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증상에 유의하여 식단을 구성!

임신하면 아기에게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 엄마의 몸을 순환하는 혈액량이 임신 전과 비교하여 40%나 증가합니다. 하지만 빈혈의 지표인 혈액 속 혈색 소량과 적혈구 수는 임신 3개월쯤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고 임신 7개월쯤에 가장 적어지면서 혈액 농도가 옅은 상태(수혈증)가 됩니다. 또한 철분을 아기에게 보내다 보니 필연적으로 엄마의 혈액 속 철분이 부족해져 이른바 "빈혈"이 발생하게 됩니다.

빈혈이 악화되면 일어설 때 어지럽거나 현기증을 느끼고 숨이 차며 두근거림과 두통이 생깁니다. 게다가 아기까지 빈혈에 걸릴 위험성도 있습니다. 검진 때 혈액 검사에서 중증 빈혈이 발견되었다면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또한 빈혈을 개선하려면 평소의 식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동물의 간은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먹기를 꺼려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럴 때는 굴, 바지락, 재첩 등의 조개류나 쇠고기 다리살, 해조류, 녹황색 채소에도 철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먹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 식단을 꾸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와 단백질은 철의 흡수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망, 파슬리, 레몬, 브로콜리 등의 비타민 c가 풍부한 재료나, 말린 멸치, 두부, 생선등의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요통이 시작되는 엄마

임신한 자궁이 점점 커지면서 주위의 조직을 압박하거나 골반 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허리가 무겁거나 통증을 느끼는 엄마도 있습니다. 또한 자궁을 떠받치는 인대가 자궁 무게로 당겨지면서 고관절에 위화감이나 통증을 느끼는 엄마도 있습니다. 무리하지 말고 "무거운 물건 들지 않기" "밑에 있는 물건을 잡을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웅크려 앉기" "배를 올리려고 몸을 뒤로 젖히지 않기"등 평소의 동작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온열 찜질을 해서 순환을 잘 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나 가슴의 혈관이 신경 쓰이는 엄마

임신 중에는 엄마의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배나 가슴, 다리 등의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신경 쓰는 엄마도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걱정할 염려는 없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 엄마는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온열 찜질을 하면 좋습니다.

또한 부종이 나타나는 엄마도 있습니다. "아침에는 아무렇지 않은데 밤이 되면 다리가 붓는" 엄마라면 순환을 좋게 해서 개선할 수 있지만, 아침부터 붓거나 얼굴, 눈꺼풀, 손가락이 부을 때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으니 신속히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280days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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